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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거아니지만 기분 좋아서조금은특별한날 2020. 9. 4. 22:01
일년에 한번씩은 꼭 방광염에 걸리는 나 ㅠㅠ
온갖 염증은 다 달고 사는 느낌이다.
그래서 조금만 아파도 걍 바로 병원가는 나름 좋은 버릇도 가지고 있음ㅋㅋ
병원 무섭다고 병 키워봤자 좋은거 하나 없더라..
이번 방광염은 초기에 갔더니 주사 안맞아도 된대서
그냥 약만 받아왔다. 작년엔 피도 나오고 그와중에
출근도 해야해서 진짜 죽을뻔했는데ㅠㅠ
방광염은 걸려본 사람만이 그 아픔을 안다..
크랜베리 주스를 먹으면 증상이 좀 나아져서
급하게 사러다녀봤다 (이게 꼭 필요할땐 잘 안보임)
첫번째 마트에선 안팔았고 두번째 마트가니까
주스코너에 없길래 여기도 허탕이다 싶었는데
할인 매대에 보니 이게 딱 세일을!! ㅠㅠ
네 개 남았길래 쓸어왔다.
별거아니지만 너무 행복했다ㅋㅋㅋ 이게 뭐라고ㅋㅋ
그리고 이제 제법 날씨도 많이 선선해져서
에어컨 안켜도 되니 그것도 참 좋다.
여름옷 몇번 입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옷 꺼내게 생겼네'조금은특별한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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